2025.01.11. 오전 06:04. 어제저녁(10일) 7시쯤 인천 송도동에 있는 46층짜리 아파트 7층 배전함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정전이 발생하면서 3개 동 엘리베이터에 갇힌 8명이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시작된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이영 ([email protected]) ※ ' ...
오늘(11일) 새벽 2시 10분쯤 경기 용인시 포곡 2터널 안에서 포천 방향 세종포천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1대가 미끄러져 터널 양측 내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파편이 다른 승용차 2대에 튀었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일부 차선을 한 시간 반가량 통제한 경찰은 음주 정황이 없다고 보고 차량이 미끄러진 원인을 조사할 예정 ...
최근 극초음속 미사일로 도발을 재개한 북한이 조만간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도발도 감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종완결판' IC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지 두 달여가 지난 시점인데, 북한의 노림수가 뭔지 짚어봤습니다. 이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미 대선 직전이던 지난해 10월 말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화성-19형을 ...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그야말로 진흙탕 싸움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선거 전날 법원이 제동을 건 데 이어, 어제는 선거운영위원들이 총사퇴하면서, 오는 23일로 미뤄진 선거도 취소됐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입도 얼어버린 최강 한파 속에, 신문선 후보자는 축구회관 앞에서 대체 무슨 근거로 23일에 선거를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선거운영위원회 결 ...
공룡의 걸음 자국 2백여 개가 찍힌 이른바 공룡 '보행렬' 다섯 개가 한꺼번에 한 장소에서 발굴됐습니다. 이렇게 대규모로 공룡의 흔적이 나타난 건 처음입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국 옥스퍼드 주에 있는 채석장. 직선으로 이어진 길이 보입니다. 발자국도 있습니다. 요즘 만들어진 게 아니라 1억6천6백만 년 전, 중생대 중기 쥐라기에 살던 공 ...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한국이 현재 위기를 잘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며 장기적으로 볼 때 한미 동맹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기자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충격적이고 잘못됐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헌법적 절차대로 진행되는 것을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현재 진행되는 절차가 ...
2025.01.11. 오전 00:56. 어젯밤 9시 20분쯤, 서울 중랑구 묵동에 있는 차량 정비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차량 36대와 소방 인력 125명을 동원해 2시간여 만에 불을 끈 소방당국은 이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장아영 ([email protected]) ※ '당 ...
장례 절차를 모두 마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오늘(11일) 무안공항에 모여 비공개 유가족 총회를 엽니다. 유가족 비상대책위원회는 오전 11시 무안공항 1층에서 향후 활동 방향과 진상규명 등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오는 18일 예정된 합동 위령제 진행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 뒤 언론 브리핑을 통해 총회 내용을 설명할 계 ...
겨울철 대표적인 유행 질환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면서 울산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 당국은 예방 백신이 없는 질환인 만큼 개인의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라경훈 기자입니다. [기자]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13시간 넘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당초 긴급체포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장아영 기자, 경찰이 박종준 전 경호처장을 긴급체포하지 않았다고요. [기자] 네, 당초 예상됐던 것과 달리 긴급체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할 때까지 가자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들을 석방하라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압박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카츠 장관은 현지 시간 10일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 때까지 인질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가자에서 하마스를 완전히 격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